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헌정농단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대한민국의 정의를 되찾기 위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시작한 지 이틀째다.
진실을 밝혀야할 의무가 있는 검찰과 경찰은 여전히 권력의 눈치만 보며 은폐하기 바쁘다.
헌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정권 실세 김경수 의원은 마치 개선장군이라도 된 듯, 보무도 당당하게 경찰에 출두했다.
그 동안 사건을 은폐하고 축소하느라 수고한 경찰의 노고를 격려하러 가는 모습, 다름 아니었다.
하루에 10여개 댓글 달았다고 국방부장관을 감옥에 넣었던 권력이 수만개 댓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의원의 핸드폰 조차 확보하지 못했다.
전직 대통령에겐 그 많은 죄목을 들이대던 검찰은 매크로가 뭐냐고 묻는 판사의 질문에 답변도 제대로 못한 채 쩔쩔맸다고 한다.
국민적 의혹이 이토록 큰 사건을 이토록 부실하게 수사하고 이토록 부실하게 기소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이게 나라다운 나라인가?
이게 정의로운 나라인가?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이중적 국민기만 정치쇼의 실상을 낱낱이 밝혀 내겠다.
왜곡되고 은폐된 진실을 찾아내 죽어있는 정의를 반드시 되살리겠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목숨을 건 투쟁에 국민여러분의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2018. 5. 4.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