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쇼였다.
민병두 의원의 의원직 사퇴 철회에는 약속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겠다는 집권여당의 오만함이 깔려있다.
백장미 쇼에 이어 국회의원 사퇴쇼까지 민주당은 진정한 쇼당이다.
당은 말리고 본인은 그만 두겠다고 하니 형님먼저 아우먼저 현란한 이중플레이는 손발도 척척 잘 맞는다.
민병두 의원은 ‘일단 피하고 보라’는 추문을 피해가는 국회의원의 비겁한 행동요령을 새롭게 선 보였다.
두 달치 세비로 추문을 퉁칠 수 있는 용기 또한 무척 가상하다.
국민을 기만한 민병두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번복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2018. 5. 4.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