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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태 원내대표 테러사건의 배후는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장제원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5-07

 

  첫째, 범인이 과거 통진당 잔당의 재건 조직이란 의혹을 받는 민중당과 경기 진보연대 그리고 경기북부 건설노조 등이 주도한 대북 전단 살포 반대 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파주에 갔다 온 점

 

  둘째, 현장 체포 과정에서 “김경수는 무죄”,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등을 요구하며 테러의 정치적 목적과 의도를 분명히 했던 점. 그러면서도 자신은 자유한국당의 지지자라고 위장한 점

 

  셋째, 일정한 직업도 없이 강원도 동해시에 거주하는 자가 파주에서 열리는 특정 좌파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반대 집회에 갔다가 다시 많은 비용을 지출해 택시를 타고 국회까지 이동한 점

 

  넷째, 홍준표 대표마저 테러의 목표로 삼았던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단순한 개인의 일탈행동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조직적 연계 세력의 유무, 기획된 범행 여부를 밝히는 것이 이번 수사의 핵심이고 본질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합리적 의심을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라고 비판하며 경찰에게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마치 드루킹 사건이 터졌을 때 “개인적 일탈 행위”라고 주장한 것과 똑같이 “의혹 부풀리기 자제” 운운 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다.

 

  민주당이 수사를 진행하는 영등포 경찰서 형사들로부터 수사결과를 보고받는 상부라도 되는 것인가?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어떤 근거로 정치적 배후나 연계세력이 없는 것처럼 예단해 말하는 것인가?

 

  경찰은 민주당의 주장을 증명해 주기 위해 존재하는 민주당 산하 기관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

 

  경찰은 범인이 정신병력이 전혀 없음을 확인한 만큼 한 점 의혹도 없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할 것이다.

 

2018. 5. 7.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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