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바른미래당의 진흙탕 공천 파동으로 잠잠했던 하태경 의원의 막말, 궤변 불치병이 다시 도졌다.
그 어느 때보다 긴박한 안보상황 속에 제1야당 대표의 국가를 위한 진심어린 충언을 정치 공세의 소재로 활용하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없다.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바른미래당의 입장은 십분 헤아린다 하더라도 정치인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품위와 도리라는 것이 있다.
하태경 의원에게 이를 기대하는 것은 이제 난망인 듯하다.
단 한 명의 유권자의 선택이라도 더 받기 위해 당의 정책과 공약을 얘기해도 부족할 판에 하태경 의원은 그렇게 할 말이 없는가.
아니면 벌써부터 문재인 정권의 수하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것인가.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려는 노력 없이 그저 남을 흠집 내는 비겁하고 치졸하며 추악한 마지막 발악이 애처로울 뿐이다.
철 지난 말꼬리 잡기와 인신공격으로 선거를 치러보겠다는 생각은 일찌감치 접길 바란다.
유권자의 눈은 냉정하며 관심을 끌기 위한 궤변에 더 이상 현혹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하태경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몽니는 그만 부리고 자중자애하길 바란다.
2018. 5. 28.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허 성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