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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은 천박한 막말장사를 중단하라.[허성우 수석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5-28

  바른미래당의 진흙탕 공천 파동으로 잠잠했던 하태경 의원의 막말, 궤변 불치병이 다시 도졌다.


  그 어느 때보다 긴박한 안보상황 속에 제1야당 대표의 국가를 위한 진심어린 충언을 정치 공세의 소재로 활용하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없다.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바른미래당의 입장은 십분 헤아린다 하더라도 정치인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품위와 도리라는 것이 있다.


  하태경 의원에게 이를 기대하는 것은 이제 난망인 듯하다.


  단 한 명의 유권자의 선택이라도 더 받기 위해 당의 정책과 공약을 얘기해도 부족할 판에 하태경 의원은 그렇게 할 말이 없는가.


  아니면 벌써부터 문재인 정권의 수하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것인가.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려는 노력 없이 그저 남을 흠집 내는 비겁하고 치졸하며 추악한 마지막 발악이 애처로울 뿐이다.


  철 지난 말꼬리 잡기와 인신공격으로 선거를 치러보겠다는 생각은 일찌감치 접길 바란다.


  유권자의 눈은 냉정하며 관심을 끌기 위한 궤변에 더 이상 현혹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하태경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몽니는 그만 부리고 자중자애하길 바란다.



2018.  5.  28.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허 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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