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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선택권을 기만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국민들께 즉각 사죄하라.[장제원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5-31

  “속았다.”


  지난 29일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 방송 이후 가장 많이 나온 유권자들의 반응이다.


  “여배우 아시죠”라는 상대 후보의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그런 사람 있다. 옛날에 만난 적 있다”고 대답했다.


  다시 “얼마나 만났나. 답변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여기 청문회장 아니다”라며 답변을 피했다.


  아는 것에 대해 답변을 굳이 피하는 것은 말하지 못할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떳떳치 못해 아팠을 것이다. 그러나 아픈 말을 들었다고 다 피해자는 아니다. 그런 말을 들을 만한 사람이었을 뿐이다.


  해당 여배우와 이재명 후보의 유명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의 음성 파일까지 공개되었다.


  공개 된 음성파일에서 여배우는 통화 내내 이 후보의 지인으로부터 어차피 소송하면 질 테니 페이스북에 사과 글을 올리라고 종용받고 있다.


  해당 여배우는 실제 녹취 파일대로 2016년 1월 사과글을 게시했다가, 이후 10월과 11월 페이스북에 “나는 허언한 적 없다.”며 사과를 번복한 듯한 글을 남겼다.


  이렇게 몰상식하고 파렴치 할 수 있는 것인가?


  이재명 후보자를 현재의 자리에 있게 한 것은 과거 이 후보를 당선시켜준 유권자 덕분이다.


  유권자의 마음을 사서 당선된 선출직 정치인의 추잡한 의혹, 저열한 언사, 더러운 과거에 정작 상처 입는 쪽은 이 후보가 아니라 바로 이 후보를 선택했던 유권자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여배우 한명 사냥하듯 입에 재갈 물린다고 손쉽게 마무리 될 일이라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고 오만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부도덕을 버무려 놓은 듯 멋대로 살았으니 이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국민들의 선택권을 기만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자는 국민들께 사죄하라.


  민주당 또한 부도덕한 후보자를 유권자의 선택지 위에 올린 실책에 대해 국민들께 사죄하고 심판받아야 할 것이다.


2018.  5.  31.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장 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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