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31일)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일부 시위대의 폭력으로 인해 부상을 당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협의 중인 장애인정책 협약을 빌미로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후보자에 대해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여 선거운동에 중대한 차질을 준 점은 단순한 폭력을 넘어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과격한 행동과 폭력을 통해 정책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부 인사들의 사고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준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것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권 후보에 대한 폭력사건의 진상이 명명백백히 규명되길 촉구하며, 그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강화, 최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급여서비스 실시, 장애인 콜택시 증차,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 등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정책을 마련하였다.
폭력은 용납할 수 없지만, 장애인을 위한 정책은 반드시 지켜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2018. 5. 31.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 허 성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