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3일) 서울 용산구에서 4층짜리 상가건물이 붕괴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이 건물 1, 2층은 식당이 영업하고 있어 만약 평일이었다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
이번 붕괴 사고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장과 용산구청장의 100% 인재다.
박원순 후보의 서울시는 투기지역이란 이유로 노후주택·재개발·재건축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을 자꾸 지연시켜 주민들을 위험에 노출시켰다.
이 건물은 한 달 전부터 붕괴 조짐이 있어 주민이 구청에 민원을 제기해 왔지만 용산구 공무원들은 복지부동, 무사안일한 대응으로 사태를 키웠다.
싱크홀 사고, 구의역 스크린도어 작업자 사고 등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안전 불감증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안전사고 때문에 서울 시민들은 항상 불안에 떨어야 했다.
“시민의 집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만큼 큰 가치는 없다.”며 “서울을 시민 생명과 안전이 지켜지는 시민의 집으로 잘 지켜가겠다”고 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박원순 후보는 사고 현장을 방문해서는 “재개발·재건축 지역인지 아닌지를 떠나 구청은 위험건물이라고 판단되면 챙겨야 한다”며 마치 남 얘기 하듯 책임을 구청에 떠넘겼다.
이렇게 무책임한 후보에게 서울시를 맡길 수 있겠는가?
더욱 가관인 것은 용산구청장으로 출마한 성장현 후보다.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현 용산구청장인 성 후보는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 표명도 없다. 후안무치라는 말도 부족한 파렴치한 후보다.
이런 후보들에게 천만 시민의 안전을 맡길 수는 없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재임시절 도시안전 기본계획의 대실패를 인정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석고대죄부터 하라.
또한 성장현 용산구청장 후보는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라.
2018. 6. 4.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 허 성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