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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양호 삼척시장 후보는 '권력형 토착비리'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해명하라.[허성우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6-07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삼척시장 후보가 삼척시장 재직 시절 화력발전소 사업자인 포스파워와 관광사업자인 씨스포빌 간 이면계약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삼척 지역 아파트단지에는 ‘포스파워와 맹방관광사업자 간의 수천억원대 4개 이면계약이 비밀리에 진행됐다. 삼척시가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삼척지역 한 시민단체 명의의 전단지가 배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삼척시가 포스파워 측에 관광사업자로부터 해역이용협의 동의를 받으라는 요구를 종용했고, 두 사업자 사이에 수천억 원대 이면계약이 30년간 체결됐다는 것이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양호 후보는 발전소 건설로 피해 보는 삼척시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사리사욕에 눈 먼 파렴치한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특정업체가 30년간 특혜를 독식하도록 몰아준 '권력형 토착비리'이자 '구시대적 정경유착'이다.


  해당 사업자들은 투자협의만 이뤄졌을 뿐 사업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또한 “시장이 관여했다면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양호 후보가 삼척시장이 되면 또 다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그들만의 잔치를 벌일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로만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면 삼척시민들의 불행을 자초할 뿐이다. 김 후보는 의혹에 대해 삼척시민들이 납득할만한 해명을 내 놓아야 마땅할 것이다.


  수사기관도 시민단체 측이 이면계약서와 녹음파일을 갖고 있다고 밝힌 만큼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주길 강력히 촉구한다.



2018.  6.  7.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 허 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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