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006년 9월, 사기도박에 걸려 빚 독촉에 시달리던 한 사람이 울산 울주군의 한 은행에 침입하여 은행 강도를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이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와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이다 돈을 잃고 빚에 쪼들린 도박 피해자가 벌인 강도극이었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나왔다.
어제(7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 모 씨는 민주당 이선호 후보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도박을 했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정 씨는 이날 회견에서 “이선호 후보로부터 사기도박으로 인해 폐인이 되다 시피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면서 “함께 도박을 한 사람들에게 속이는 장면이 들통 나 그 자리에서 피해자들에게 돈을 다 돌려주는 경우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선거철에 있는 일방적인 폭로라고 하기에는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며 충격적이다.
민주당 이선호 후보는 “사실이 아니다.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만 말하면서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렇게 떳떳하면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라”며 진실을 요구하는 유권자들의 외침이 들리지 않는가?
정치가 아무리 비난을 받고 있지만 ‘상습 사기 도박꾼’이 공당의 공천을 받아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 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는 지금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형수에게 쌍욕을 하는 자, 불륜 의혹이 있는 파렴치범, 미투(ME TOO) 대상자에 이어 상습 사기도박꾼 의혹을 받는 자까지 공천한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사죄하기 바란다.
엉터리 여론조사에 취해 국민을 무시한 공천을 강행한 민주당은 유권자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2018. 6. 8.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 정 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