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가 가정폭력 범죄를 저지르고 정신과 약물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으며, 이를 숨기려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최 후보는 언론 인터뷰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부인하다가 언론사 기자들의 거듭된 추궁에 “정신과 약물치료를 받은 적 있다”고 이실직고 했다.
또한 2009년 가정보호사건으로 벌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최 후보는 “판결문을 받은 적이 없다”했고 했지만, 이와 반대로 “벌금을 받은 적이 있다”는 증언이 있다고 한다.
최 후보는 언론의 정당한 검증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기는커녕 3개 언론사를 무더기로 고발하기까지 했다.
파주시민들은 ‘가정폭력 시장’, ‘거짓말 시장’을 맞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크게 하고 있다.
인구 45만 파주시의 시장직을 수행하는 데 결정적 흠결과 장애를 거르지 않고 공천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 또한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언론을 압박하고 재갈을 물려서 선거 끝날 때까지만 버틴다는 오판을 하였다면 당장 거두기 바란다.
가정폭력과 같은 패륜 행위와 거짓말을 일삼는 자는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없다.
민주당 최종환 후보는 지금이라도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해명하고 파주시민들께 사죄하라.
2018. 6. 12.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 정 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