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허익범 특검팀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돌입한지 한달이 다 되어간다
특검팀은 검찰과 경찰이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던 각종 증거를 확보하며 수사중이다.
다른 여권 실세가 연루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사건이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더 중대하고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수사에 성역이 있어서는 결코 안된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드루킹 관련 핵심 관계자로 여러번 말바꾸기를 했다. 특검은 하루속히 김 경남지사를 소환 조사해야 하며, 계좌 및 휴대폰도 압수해서 수사해야 한다.
특검팀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 4600만원이 전달됐다는 진술도 받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노회찬 원내대표가 거짓말을 일삼으며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것이나 다름없다. 사실관계를 철저히 밝혀야한다.
특검을 통해 댓글로 여론을 조작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불법적 행위에 권력의 지시 및 승인이 있었는지, 여론 조작 대가로 인사를 약속했는지 등에 대한 실체를 밝혀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진실’을 밝혀내 민주주의와 정의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 특검팀이 권력에 휘들리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수사하며 객관적인 증거에 따라 철저하게 밝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바란다.
2018. 7. 22.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