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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와 은수미 시장의 조폭 연루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7-23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폭 연루 의혹이 다시 한 번 제기되었다. 방송을 통해 이 지사가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의 변호인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이모씨의 경우 중국 전자제품의 국내 총판을 맡은 '코마트레이드'를 설립했고 자격 미달이지만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시절 성남시로부터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지방세나 세무조사 면제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국제마피아파는 2015년 11월 발생한 '한국 공대생 태국 파타야 피살사건'의 피의자가 소속된 성남 최대 폭력조직이다.

 

  이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조폭연루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이번 방송보도로 그간 이 지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조폭 연루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조폭 연루 의혹은 선거기간 이 지사에게 제기되었던 패륜 및 불륜 의혹과는 차원이 다르다. 사실이라면 선량한 국민을 착취하고 위협하는 조폭과 정치인이 유착한 것으로 국민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큰 죄악이며 그 폐해는 모두 경기도민들께 돌아갈 것이다.

 

  이 지사는 '거대 기득권의 이재명 죽이기'라는데, 이미 이 지사 자신이 '거대한 기득권자'이다. 자기정당화를 위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그만두기 바란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거졌던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폭 연루 의혹도 재조명받고 있다. 은 시장의 전직 운전기사 최모씨는 급여를 코마트레이드에서 지급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은 조폭과 연루된 모든 의혹에 대해 스스로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 그것이 자신들을 지지해준 도민과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책임있는 공당으로서 자당 소속의 이 지사와 은 시장의 조폭 연루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철저한 진상조사로 밝혀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경찰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국민앞에 진실을 밝히기 바란다.


2018.  7.  23.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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