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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드루킹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추호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7-25

  자유한국당은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예기치 않은 비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고인의 안타까운 상황을 놓고 일각에서 특검에 대한 수사압박, 정치자금법 제도, 특검을 도입한 야당을 향한 책임론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다.


  특히 여권 일부에서 드루킹 특검과 야당 책임론을 제기하며 특검을 종결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드루킹게이트’의 본질을 망각하고 특검을 무력화 시키려는 정치적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


  드루킹 특검의 핵심은 지난 대선 드루킹 일당이 여론을 조작했다는 사실과 김경수 도지사, 송인배 비서관, 백원우 비서관 등이 어떻게 연루되어 있는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수사에 결코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


  최근 드루킹은 김경수 도지사와의 보안메신저 ‘시그널’ 대화 내용이 포함된 USB메모리를 특검에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USB메모리엔 김경수 도지사와의 대화 내용과 김경수 도지사에게 보고했던 댓글작업 내용, 여타 정치권 인사들과의 접촉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이같이 중요한 증거가 제출된 만큼 특검은 수사의 고삐를 결코 늦추어서는 안 되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


  특검을 둘러싼 무력화 시도에 위축되지 말고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로 한 점 의혹도 없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특검이 맡은 소명이며 고인의 유지를 받드는 길일 것이다.



2018.  7.  25.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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