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라가 진보의 탈을 쓴 원리주의자들에 신음한다. 나라의 곳간을 늘리는 정책은 간곳없고, 곳간을 허는 정책만 연일 터진다. 잃어버릴 20년이 시작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주변에서 땀흘려 일하는 것과 관계없는 기현상들이 폭주한다. OECD국가 가운데 경제가 바닥권인데 정부는 일자리를 만들고 파이를 키우는 기업들을 옥죄고, 있는 것도 별로 없는 소상공인들을 가진 자로 주홍글씨 찍기에 바쁘다. 기업은 도덕적이어야 하고, 세상은 평화로 충만돼야 하며, 그 결과가 자영업자의 반란과 대란, 지지부진한 비핵화, 기업들의 가동 위축, 경제난, 청년 실업, 일자리 대란, 비틀거리는 탈원전 그리고 최종적으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이다.
우리는 잘 나눠주기만 하는 나라가 아니라 잘 사는 나라도 원한다. 잘 살기 위한 전쟁의 최전선에 기업이 있다. 기업 옥죄기가 문 정부 지지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줄지 몰라도, 모든 이들이 즐거움은 결코 아니며 심지어 모든 이들의 고통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우리는 분명히 주목한다.
이에 우리는 기업 생산의 발목을 잡고 목을 죌 수 있는 제도들을 면밀히 검사할 것이다. 아울러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최저임금제, 세법개정안 같은 것에서 부의 추가 창출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철저히 걸러낼 것이다.
2018. 7. 31.
자유한국당 대변인 홍 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