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달 6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무장단체에 피랍돼 28일째 억류 중이다. 현재까지 정부는 납치 세력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못했고, 납치 세력의 요구사항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주리비아 대사관의 비상대책반과 아덴만 청해부대 급파 등 조치에도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정부의 대처와 역량이 매우 미흡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1일 리비아 유력매체 페이스북에 피랍 한국인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정부는 납치세력의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랍된 우리 국민의 빠른 구조에 모든 역량을 다해서 하루속히 구조에 성공하기 바란다.
2018. 8. 2.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