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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게이트 철저하게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8-02

  허익범 특검팀이 오늘(2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과 관사, 여의도 국회사무실에 대해 김 지사와 보좌진들의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특검팀은 김 지사의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뿐만 아니라 6ㆍ13 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한다.


  특검은 ‘드루킹’ 김씨로 부터 ‘김경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방선거를 도와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수사에서 김 지사가 얼마나 많은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했는지 경찰이 권력의 눈치를 보며 드루킹 게이트를 어떻게 은폐했는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도민들께 ‘걱정하지 마시라’고 큰소리를 쳤던 김 지사는 정작 압수수색이 시작된 오늘 돌연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공식 연가가 다음 주로 예정돼 있었던 만큼 압수수색 사실을 알고 곤혹스러운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연가를 이용해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검찰을 동원해 봐주기 수사를 하고, 얄팍한 거짓말로 진실을 은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김 지사는 국민 앞에 이실직고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드루킹 사건 물타기와 특검 무력화 시도를 중단해야 하며, 특검은 기간을 연장해서 드루킹 사건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특검 수사를 방해하는 세력 또한 드루킹의 공범이라는 사실을 강력히 경고하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진다.



2018.  8.  2.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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