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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드루킹 특검을 방해하고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8-04

  드루킹 특검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드루킹 게이트의 실체가 점점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덩달아 민주당은 무엇이 두려운지 연일 드루킹 특검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드루킹은 김경수 지사의 요청으로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재벌개혁 방안과 개성공단 2000만평 확대 개발을 제안했고, 실제 문재인 당시 대통령후보 공약에 반영되었다.

 

  드루킹이 대선캠프에 어떻게 연결이 되어있고, 실제로 어떤 일을 진행했는지 그 전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김경수 지사가 먼저 지방선거를 도와달라고 하면서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제안했다는 선거법 위반사실 보도가 나왔고 청와대에서 경공모 변호사에게 아리랑TV 비상임 이사직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제서야 드루킹 게이트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조금씩 해소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하지만 특검팀이 규명해야 할 의혹이 산더미처럼 남아있다.

 

  먼저 청와대 핵심 인사들의 개입여부에 대해 밝혀야 하며,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도 반드시 규명하여야 한다.

 

  특검이 압수수색을 통해 김경수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사용했던 PC를 확보했지만 빈 깡통과 다름없는 상태라고 한다. 경찰이 적시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일이다.

 

  민주당은 김경수 지사에 대해 ‘없는 죄’를 만들어 ‘망신주기’ 프레임을 씌우며 여론재판을 하고 있다고 드루킹 특검팀을 비난하고 있다.

 

  민주당이 특검수사에 반발하며 압력을 가하면 가할수록 김경수 지사가 공범이라는 확증만 더욱 커질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드루킹 게이트를 물타기하고 특검을 무력화하려고 해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고 말 것이라는 점을 국민과 함께 분명히 경고한다.

 

2018.  8.  4.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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