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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에 취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문재인 정권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언행을 하기 바란다.[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8-21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방송에 출연해 자유한국당 출신의 대통령들이 구속되었고, 구속될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은 보수집단이 아니라 범죄집단에 가깝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혹여 민주당의 사주를 받아 자유한국당을 공격하는 것이라면 이는 매우 유감이며 정의롭지 못한 행태라는 점을 지적한다.

 

  이 대표의 무지한 발언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자 한 정당의 대표로서 도저히 해서는 안 되는 발언이며, 자유한국당 330만 당원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다.

 

  이 대표가 구성원의 잘못으로 조직 전체를 매도하고, 심지어 불특정인을 범죄자로 규정하여 구속 운운하는 발상은 전근대적인 사법관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에는 노동자, 농민, 서민들도 당원으로 당적을 유지하고 계시며 전국 각지에서 법을 준수하며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계신다.

 

  이런 분들을 범죄자로 모는 것이 과연 ‘정의’로운 것인가?

 

  또한 매번 언론에서 ‘한국당을 이기겠다’는 발언은 국민의 지지율을 마치 등수매기 듯 숫자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후진적인 인식마저 보여준다.

 

  스스로 진보정당을 대표하겠다는 정의당의 최근 모습은 문재인 정권의 하수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경제파탄으로 절규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오로지 문재인 정권을 추종하는 것에만 몰두한다면 정의당의 지지율은 거품 꺼지듯 사라지고 말 것임을 충고한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본인의 발언이 과연 ‘정의’로운지, 문재인 정권을 떠받드는 행태가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것인지 타당을 평가하기에 앞서 본질적인 고찰부터 다시하기 바란다.

 

  자유한국당은 정치적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과 쇄신을 통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잘못에 대한 냉철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할 것이다.

 

  다만 이정미 대표처럼 당과 당원을 모욕주는 행태에 대해서는 정치적 책임뿐만 아니라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도 물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2018.  8.  21.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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