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주도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은 2012.9 태풍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24일 새벽 군산으로 상륙하여 수도권을 비켜 24일 오후쯤 강원 속초와 강릉부근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태풍으로 한반도 중부권 전체가 초속 25m 강풍의 반경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기에 강풍과 폭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여름 내내 계속된 기록적인 폭염으로 가축 폐사, 농작물의 고사 등으로 농어민들의 피해가 컸는데 또 다시 태풍으로 인해 수확을 앞둔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해안가, 선박, 가로수, 건물 파손 등 강풍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부분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이 필요하다.
이미 제주도에서는 태풍 솔릭으로 인해 수천가구가 정전되고,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태풍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국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8. 8. 23.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