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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정보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애꿎은 야당의원에게 전가하는 탄압을 중단하기 바란다.[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9-18
  지난 17일 기획재정부는 주요 국가재정 정보 유출 관련하여 심재철 의원실을 고발 조치하였다.

  정부는 심재철 의원실 보좌진이 기획재정부가 운영 중인 재정분석시스템을 통해 ‘접근 불가능한 정보’에 접속해서 ‘무단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정보분석시스템(디브레인)은 의원실에서 기재부로부터 인가(접속, 자료 확인, 다운로드)를 받아야만 접속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의원실은 정상적인 접속을 통해 확인되는 자료에 대해 열람 및 다운로드를 한 것일 뿐이다.

  만약 의원실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한 국가재정자료가 기재부의 주장대로 공개될 경우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보안자료라고 한다면, 이는 기밀문서 보안에 대한 정부의 정보관리 실패 책임을 야당의원에게 전가하는 것이다. 

  또한 지난 6일 부동산 시장 질서를 교란시킨 민주당 신창현의원의 ‘택지 개발 기밀’ 유출에 대한 국면 전환 노림수이자 동시에 명백한 야당 탄압이다. 

  자유한국당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부의 실정을 감추고, 민주당 의원의 범법행위를 물타기하기 위해 자행되고 있는 정부 여당의 무분별한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


2018.  9.  18.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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