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굴곡진 현대사속에서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어르신들께 한없는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경로효친이라는 우리의 전통가치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국가와 미래세대를 위해 한평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현실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과 노인자살문제, 사회참여 제한, 황혼육아, 고독사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2026년이 되면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됩니다. 가파른 고령화 속에 어르신들의 복지와 인권에 대한 대비가 미흡하다는 것에 죄송할 따름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26%에 달하는 어르신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며, 학대나 방임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10%나 됩니다.
어르신들은 백세시대를 맞이했지만 경제적으로는 어렵고, 노인공경의 유교전통마저 희박해져 학대와 방임을 겪는 어려운 노년을 보내고 계십니다.
자유한국당은 어르신 분들께서 겪고 계신 어려움을 가슴 깊이 통감하며, 양질의 노인 일자리와 복지 제도 개선 및 예산마련에 만전을 기하여 어르신들께서 보다 나은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어르신들께서 젊음과 피로 지켜주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가치와 정체성을 계승하고 안보를 책임지는데도 더욱 더 노력하고 앞장서겠습니다.
2018. 10. 2.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