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외교부와 주네팔대사관에 따르면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소속의 김창호 대장, 유영직 대원, 이재훈 대원, 정준모 대원, 임일진 다큐영화 감독과 현지 등반가 4명으로 구성된 등반대가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던 중 베이스캠프에서 강풍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현장인 구르자히말 봉우리는 경사가 가파르고 현지의 기상상황 또한 좋지 않아 사고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외교부와 주네팔대사관은 네팔 경찰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로 상황파악 및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산악연맹측도 수습대책반 파견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정부당국은 하루빨리 고인들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모든 조치를 강구해주길 바란다.
다시 한번 히말라야 원정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2018. 10. 14.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