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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업무추진비 거짓해명으로 국민을 기만하였다.[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10-15

정부 업무추진비 부정사용과 관련한 청와대의 변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에 따르면, 저녁식사를 하고 뒤풀이 목적으로 술집을 방문한 정황이 총 5건이나 된다고 한다.

 

일례로 청와대는 작년 6월 저녁 9시경 전골식당에서 218,000원을 결제하고, 4시간 뒤 삼청동 맥주집에서 12만원 가까이 되는 술값을 결제했다. 저녁식사를 못해서, 밤늦게 간담회가 있어서 라는 청와대의 변명은 상식선에서 납득할 수 없다.

 

그간 청와대는 늦은 시간 식사를 못해 부득이하게 술집에서 식사한 것이라고 일관되게 해명해왔다. 그러나 이번 심재철 의원의 추가자료 공개로 정부가 거짓해명으로 국민을 속이고 업무추진비 오용을 축소, 은폐하려 한 정황이 낱낱이 드러난 것이다.

 

정부가 심야, 주말 업무추진비로 사용한 금액은 총 24천여만원에 달한다. 술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는 청와대의 거짓해명 이외에 얼마나 국민혈세가 부당한 용도로 사용되었을지 심각하게 우려된다.

 

거짓해명으로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린 청와대는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진실을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국민혈세 오용에도 반성은커녕 거짓해명으로 일관한 정부와 여당을 강력히 규탄하며, 끝까지 진실을 규명해 나갈 것이다.

 

 

2018. 10. 15.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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