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겉으로는 가짜일자리를 양산하며 속으로는 권력유착형 고용세습으로 청년일자리를 약탈하는 문재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문재인정부 들어 한국경제가 나날이 악화일로를 걸으며 추락하고 있다. 실업자 수는 9개월 연속 100만명을 넘기며 IMF 외환위기 시절에 버금가는 상황이고, 고용률은 지난 6월부터 4개월째 하락중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문재인 정부는 최악의 취업난에 허덕이는 우리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아닌 알바생으로 몇 달 일하고 말아야하는 가짜일자리를 만들어 주면서 국민들을 눈속임하려 하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비리가 낱낱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우리 청년들과 국민 모두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문재인정부 들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강성귀족노조가 결탁하여 우리 청년들에게 돌아가야 할 양질의 일자리가 정권차원의 묵인하에 강성귀족노조의 아들, 딸, 며느리 등 친인척들에게 고용세습되는 일이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다름 아닌 배낭에 넣은 컵라면 하나도 먹지 못하고 일하다가 처절하게 목숨을 잃은 19세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 그들만의 고용세습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정부는 겉으로는 청년을 위하는 일자리 정부를 외치며 단기 임시직 가짜일자리를 양산해 내면서 속으로는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 청년들이 그토록 바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약탈해 가는 몰염치한 행위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자 ‘국민기만 문재인정부의 가짜일자리 고용세습 규탄대회’를 오늘(21일) 15시 국회본관 앞 계단에서 개최한다.
이번 규탄대회는 청년들의 영혼을 빼앗아간 문재인 정부의 고용세습, 일자리 약탈행위를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국회 차원의 강도 높은 국정조사와 청문회, 그리고 신속하고 엄중한 검찰수사로 문재인 정부의 권력유착형 채용비리의 실체와 진상을 밝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2018. 10. 21.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