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헌신해온 경찰관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
대한민국 경찰은 열악한 조건과 환경 속에서도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밤낮 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비해 경찰복지와 치안환경은 여전히 개선해야할 점이 많다.
경찰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찰관 순직의 60%는 과로에 의한 질병이며, 공상의 45.8%는 안전사고로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강력범죄 사건사고를 자주 목격하면서 트라우마 등 정신적 손상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일선 현장에서는 공권력 존중의식 부족으로 경찰관의 부상과 수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근무환경은 열악한데 경찰 1인당 담당 인구수 또한 작년 기준 445명으로 예전보다는 줄었으나 선진 외국에 비해서는 높다.
억울한 시민이 없고 희생당하는 경찰이 없는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인력증원과 치안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자유한국당은 갈수록 흉폭 해지는 강력범죄와 증가하는 치안상황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라는 비전 아래 고생하시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며, 경찰관들의 처우 개선과 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2018. 10. 21.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