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국가기관 채용비리 국민제보센터’에는 청년일자리를 약탈하는 국가기관과 노조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넘쳐나고 있고,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내부 제보자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채용비리 정황이 드러난 사실에 대해 국민들에게 가감없이 밝힐 것임을 말씀드린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승강기 안전문(PSD) 지부장 임선재는 통진당 홍보부장 출신이며, 과격시위로 악명이 높았던 한국 청년 연대 출신이다. ‘14. 6.4 지방선거에 통진당 관악구 구의원 출마준비도 한 바 있다.
임선재는 ‘16.9월 구의역 김군 사망 사고 이후 승강기 안전문(PSD) 직렬로 서울교통공사에 입사한자로서, 일반경쟁 입사시부터 특혜 채용의혹을 받아왔다. 임선재는 PSD 동종업계 경력이 없고 관련 자격증이 없음에도 쉽게 입사한다.
입사 이후 임선재는 PSD 노조 위원장(민주노총 산하)이 되고, 안전업무직의 노조 조직인 업무직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취임한다. 임선재는 이후 안전업무직(무기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을 이끌고 나갈 목적으로 불법 폭력 텐트 시위를 주도 했다.
‘17. 11. 2일 13시에 업무직 협의체 회장인 임선재는 민주노총 소속 직원들과 함께 본사 앞 불법텐트 시위를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소속 직원이 청원경찰에 폭행을 행사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이러한 불법적인 시위에 본사에서는 4차례에 걸쳐서 무단점거 및 천막철거 요청 공문을 보냈으나, 이를 무시하고 12월 31일 정규직 전환 협상 시점까지 불법 폭력 텐트 시위를 지속했다.
이후 임선재는 1차 징계위원회에서는 정직 징계를 받았으나, 2차 (최종)징계위원회(‘18. 6. 2)에서는 임선재가 업무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18. 3. 1) 된 이후에 징계위원회가 열려 징계할 수 없다는 황당한 이유로 징계를 받지 않았다. 반면에 다른 불법 텐트 시위자 4명은 강등, 정직, 감봉 등 징계를 받았다.
지금 임선재는 정규직이 되었고,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 PSD 지부장으로 있다.
이와 같은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서울교통공사 내부에서 민주노총 소속 직원들이 얼마나 많은 특혜를 받고 있고,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정규직 전환자 중 친인척이 108명뿐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밝혀진 108명 외에 서울교통공사 인사처장의 처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실이 추가로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수서역 역장도 처와 처형이 정규직 전환이 되었다는 사실을 숨긴 것이 추가로 밝혀졌고, 수서역 역장의 친구 또한 목욕탕에서 근무하며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미 밝혀진 108명 이외에 3명이 정규직 전환 숫자에서 빠진 것을 분명히 확인하며, 이외에 추가되는 사실도 속속들이 들어오는 제보를 통해 검증작업 중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
국민제보센터에 들어온 제보에 의하면 모 역장의 며느리가 7급 정규직 보안관으로 근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는 바, 2016년 9월부터 12월까지 무기계약직을 대거 신규채용할 때 이 며느리가 들어왔는지 확인 중에 있다.
또한 국민제보센터에는 前 서울지하철 노조 이모 지회장의 아들이 전동차 정비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 또한 정규직 전환 의혹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확인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자유한국당 국민제보센터는 김용태 사무총장실로 제보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하였으며 사무총장실(☎ 02-6288-0260, 02-6288-0275, 02-6288-0276 / 8282singo@gmail.com)로 정의로운 제보를 해주시기 바란다.
2018. 10. 23.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