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경제침체가 심각하다. 고용참사, 분배악화, 생산・소비・투자 위축, 주식시장 폭락 등 우리 경제 전반에서 퍼펙트 스톰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시정연설을 통해 이러한 경제문제의 주된 원인인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청와대 경제라인 개편과 관련하여 일각에서 김수현 사회수석을 장하성 정책실장 후임으로의 기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수현 사회수석은 소득주도성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유한국당에서 경질대상으로 발표한 ‘경제파탄 워스트5’에 포함된 인물로 최근 서울 수도권 부동산 폭등 및 양극화 문제의 최고책임자이다.
소득주도성장 정책 강행을 위해 경제학에 대한 전문성도 없는 김수현 수석을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실장으로 앉히는 것은 선무당에게 경제폭망 지휘봉을 맡기는 것과 다름없다.
지금은 편협한 자기사람 심기와 회전문 코드인사에서 벗어나 폭넓은 안목으로 국익을 위해 천하의 인재를 등용해야 할 때다.
자유한국당은 급진적인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단축으로 견조했던 경제를 수렁으로 밀어 넣은 소득주도성장정책의 즉각적인 폐기와 우리나라 경제현실에 맞는 경제정책의 근본적인 재조정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청와대 경제라인으로 구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8. 11. 8.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