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민석 의원은 특위 차원에서 내년에 방탄소년단(BTS)의 평양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 한류스타마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활용하려는 민주당 의원의 시대착오적 인식에 탄식을 금할 수 없다.
자신들의 노력으로 세계적 그룹으로 성장한 젊은이들을 정치적 목적으로 소비해서는 안된다.
BTS측과 협의도 되지 않은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집권여당 국회의원의 문화예술인에 대한 '갑질'이다.
BTS 처럼 영향력이 큰 한류스타는 그 일거수 일투족에 영향을 받는 수많은 팬들의 정치적 견해에 영향을 미친다. 민주당은 BTS의 큰 영향력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몰상식하고 몰염치한 행위를 당장 그만두기 바란다.
2018. 11. 9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