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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조명래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은 ‘공직 인사배제 7대 원칙’으로 국민을 우롱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다.[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11-09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9) 조명래 후보자의 환경부장관 임명을 강행하여, 국민에게 약속한 공직 인사배제 7대 원칙을 또 스스로 어겼다.

 

조명래 후보자는 지난 환경부 장관 청문회에서 정치적 편향성·폴리페서 논란, 조 후보자 장남의 강남 8학군 입학 목적의 위장전입, 세금 탈루 목적의 다운계약서 작성, 장남 명의를 도용한 아파트 투기, 고의적인 차남 증여세 지연 납부, 자기논문 표절 의혹, 박원순 지지선언 관련 위증 논란 등이 제기 되었다.

 

조명래 후보자에게 문재인 정부 공직 인사배제 7대 원칙에서 말하는 부동산 투기, 다운계약서 작성, 논문표절 등의 임명 불가사유가 넘치도록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조명래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은 공직 인사배제 7대 원칙이라는 국민과 지킬 수 없는 약속으로 국민을 우롱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조명래 후보자의 임명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에 진정으로 귀 기울이는 것이 협치의 가장 기본임을 반드시 명심하기 바란다.

 

 

2018. 11. 9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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