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소연 대전시의원이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박범계 국회의원의 측근으로부터 금품을 요구받고 성희롱까지 당했다고 폭로했다.
김 시의원은 이 사건에 대해 수사가 시작되자 박범계 의원의 측근들이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했고, 반성과 사과보다는 힘과 조직으로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매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당 당무감사원장을 맡으며 당 운영에 대한 투명성, 공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박범계 의원에게 이러한 심각한 사안에 대해 알렸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김소연 시의원의 폭로에 국민들은 당혹스러움을 넘어서 분노하고 있다.
집권여당인 민주당 소속 관계자들이 공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범죄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있는 것을 결코 용납해서는 안된다. 검경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
2018. 11. 21.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