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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김순옥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12-05

  오늘(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께서 향년 97세로 별세하셨다.

 

  김순옥 할머니께서는 20세에 공장에 취직할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위안부 피해를 겪었다. 2005년 나눔의 집에 정착하시면서 수요시위 및 증언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일본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셨다.

 

  그러나 김순옥 할머니께서는 한 맺힌 세월에 대한 일본정부의 진정성 있는 공식사죄를 끝끝내 받지 못하고 숨을 거두셨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이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6명이 되었다. 이제 일본 정부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일본정부는 더 늦기 전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를 비롯한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한과 고통을 풀어드리고 상처를 치유하는데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자유한국당은 일본 정부의 진실된 사죄와 정당한 배상을 거듭 촉구하며, 다시 한 번 故김순옥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

 


2018.  12.  5.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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