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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억지스런 초계기 논란 아베 총리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한다.[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1-06

  일본은 지난 달 20일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한국 해군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에 접근했을 때,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초계기에 사격통제 레이더(STIR)를 가동했다고 억지스러운 주장을 하고 있다.

 

  일본 초계기가 조난 선박을 구조 중인 광개토대왕함에 저공 위협 비행을 해놓고는 오히려 사격 레이더 조준을 당했다는 적반하장식 주장만 펴고 있다.

 

  만약 일본의 주장대로 사격 레이더 조준을 당했다면 위협을 느끼고 그 지역을 이탈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초계기는 계속해서 저공비행으로 광개토대왕함을 위협했다.

 

  아베 일본 총리는 지난달 28일 방위성의 반대에도 영상 공개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일본 내 이민정책 등으로 급락하는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한·일 갈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아베 총리가 지지층 결집과 국면 전환을 위해 외교를 내치에 이용한다면 이는 대단히 부적절하며 양국간 외교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중대사안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일본 아베총리가 군사력 증강 명분 얻기와 정치적 지지를 결집하려는 의도로 레이더 갈등을 조장하는 것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향후 군사적 도발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9. 1. 6.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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