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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권은 검찰을 동원한 야당 정치인 탄압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1-14

 

  검찰이 오늘(14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딸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KT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한다.

 

  명확한 팩트 조차 확인되지 않은 한 언론의 ‘카더라 보도’를 빌미로 제1야당의 전임 원내대표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에 나선 검찰의 행태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제1야당 전임 원내대표가 이제 막 자리에서 물러난 지 불과 한달 만에 기다렸다는 듯이 전격적이고 전방위적인 정치탄압에 나서는 이 정권의 행태에 대해 엄중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시중에 떠도는 ‘카더라성 헛소문’을 모아 놓은 한 언론의 근거없는 의혹제기에 대해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제1야당 전임 원내대표가 수차례 상황을 설명하고 사실관계를 적극적으로 해명해 왔음에도 정치보복과 야당탄압에만 혈안이 된 정권은 검찰을 동원해 ‘흥신소 수사’를 부추기고 있다.

 

  KT ‘본사’도 ‘자회사’도 아니고 ‘파견회사’를 통해 2년간 ‘파견 비정규직’으로 일한 그 뒷배경에 무슨 대단한 ‘채용비리 의혹’이 있다고 그 호들갑을 떠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문준용’의 ‘문’자만 나와도 꼬리를 빼는 검찰이 이제는 본사 ‘정규직’도 ‘비정규직’도 아닌 ‘파견직’ 채용을 문제삼아 제1야당 전임 원내대표를 겨냥한 정치적 수사에 나서는 모습에 스스로 처연함을 느끼지는 않는지 되돌아보기 바란다.

 

  집권 중반기 정권의 동력마저 상실해 가는 마당에 이제 또 다시 정치보복과 야당탄압에 나서려는 문재인 정권과 검찰의 행태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그 어떤 빌미와 핑계로 정권이 야당을 옥죄고 탄압에 나서려 해도 그럴수록 더 크고 거센 야당의 저항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이 정권은 분명히 명심하기 바란다.

 

2019. 1. 14.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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