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14일) 오후 천안시 라마다 앙코르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호텔 직원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망한 호텔직원이 화재를 최초 신고한 사람으로 추정하면서 발화초기 소화기로 화재진압에 힘썼던 것으로 알려져 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 모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새해 들어서도 화재 및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강원도 양양 산불을 시작으로, 2일 원주 중앙시장 화재, 같은 날 경북 구미 모텔 화재, 지난 11일 경남 통영 낚시배 화물선 충돌 사고 등 잇따른 화재 및 안전사고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정부의 안전불감증과 미흡한 사후약방문식 대처로 화재와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크고 작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리만 요란한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을 살피고 대책을 세우는 실질적인 안전점검 및 관련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2019. 1. 15.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