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 서구청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구청 직원의 장례식 다음 날 단체 회식을 하고 참석한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 서부경찰서가 내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취임 후 고생한 남녀 모든 직원들에게 등을 두드려주며 허그를 하였고 허그 과정에서 특히 그간 고생이 많았던 남녀 몇몇 직원들 볼에 고마움을 표현하게 되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고 한다.
보통 사람들은 특정 상대방의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볼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을 성희롱 또는 성추행이라고 한다.
이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자치단체장의 전매특허인 ‘성은’이라도 하사했다는 것인가?
고위 공직자는 부하 직원들에게 사회통념상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신체 접촉을 해도 된다는 선민의식에 충청남도의 한 여성 비서가 괴로워했고 국민들은 분노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고위공직자들은 반성해야하고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이번에 바로잡고 바꾸지 않으면, 많은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 권력자가 지나가면 두려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국민들이 잎새에 이는 민주당 바람에도 괴로워하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오늘 민주당이 이청장과 관련한 사건을 윤리심판원에서 조사하겠다고 하니 그 결과를 지켜보겠다.
2019. 1. 21.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 능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