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팀이 아시안컵 8강전에 진출해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24일) 오후 10시 일본과 승부를 겨룬다고 한다.
국가별 승부를 떠나서, 세계무대에서 땀을 흘리는 한국인의 노력과 성과를 응원한다. 세계무대에서 빛나는 한국인의 치열한 노력의 결과를 많은 국민이 긍지를 가지고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박항서 팀은 베트남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의 열풍에 준하는 새로운 신드롬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당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히딩크 열풍을 이끈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정도(正道)와 실력’ 이었다. 학연, 지연을 초월해 실력대로 선발하고 최선을 다해 역량을 계발했고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들어 내었다.
밖을 바라보면 뿌듯함이 느껴지는데, 최근 국내를 보면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다. 정도는 어디 갔으며 공정은 어디 갔는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는 온데간데없고 내로남불 정권에서 각종 스포츠 비리 의혹, 여당 출신 국회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재판 거래 의혹 등이 넘친다. 이런 불공정 사회를 보며 청년들은 어떤 좌절감을 느끼겠는가? 다시 한 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세계무대로 나갈 힘이 나겠는가?
이러한 현 정권하의 신 적폐를 제도 개혁을 통해 청산해야 한다. 사람을 쳐내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바꾸는 제대로 된 적폐청산을 하자. 그리고 다시 한 번 세계무대를 누비자. 땀흘린 만큼 성취와 결과를 얻는 그런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자유한국당이 앞장설 것이다. 그러한 사회에서만 제2, 제3의 박항서 열풍이 불 수 있을 것이다.
2019. 1. 24.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 능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