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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병두 의원의 기억은 과연 언제 돌아올 것인가.[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1-27

  오늘(27)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 총괄특보단장을 맡았던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을 공명선거특보로 임명한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민병두 의원의 기억은 과연 언제나 돌아오는 것인지 묻고 싶다.

 

  민병두 의원은 지난해 3월 자신으로부터 노래주점에서 강제 입맞춤을 당했다는 여성사업가의 미투 폭로보도가 나오자, 성추행 기억은 없지만 의원직은 사퇴한다는 해괴한 발언을 내놓더니 56일만에 당과 유권자의 뜻이라며 돌연 의원직 사퇴를 철회한 장본인이다.

 

  성추행도 기억이 없다더니 대통령 선거백서와 관련해서 공명선거특보로 이름이 선명하게 적시되어 있는 조해주 특보에 대한 기억도 없다고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은 장관급으로서 상근을 하면서 위원장을 보좌할 뿐만 아니라 위원장의 명을 받아서 사무처를 총괄하는 사실상 선관위 조직을 총괄하는 자리이다.

 

  이처럼 중요하고 중립성 요구되는 자리에 민주당의 공명선거특보로 적시되어 있던 사람이 임명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민병두 의원은 성추행에 대한 기억도, 조해주 특보에 대한 기억도 없다면 자신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기억도 없는 것인가.

 

  이 모든 사안에 대한 민병두 의원의 기억이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바란다.

 

 

2019. 1. 27.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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