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현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28일 오전 강연에서 청년과 5060세대는 동남아로 가야된다는 취지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하루만인 어제(29일) 사퇴했다. 야당과 국민의 목소리를 뒤늦게나마 알아듣고 잘못을 인정한 것을 보니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던 모양이다.
김 전 청와대 보좌관은 실언을 하고나서야 청년과 5060세대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경제 정책에 의해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었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퇴하는 것으로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에 대한 빚을 청산해야 한다.
‘빚’ 중 가장 무섭고 꼭 갚아야 하는 ‘빚’이 말로써 부채가 생기는 ‘말빚’이다. 김현철 전 청와대 보좌관은 28일 강연 중 박항서 감독이 구조조정 되고 베트남 가서 인생 이모작에 성공했다거나, 5060대도 할 일 없다고 산에 가거나 SNS에서 험악한 댓글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김현철 전 청와대 보좌관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실질적 구조조정이 되었고, 1962년생으로 50대에 해당한다. 따라서 김현철 전 청와대 보좌관도 청년과 5060세대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산이나 SNS하지 말고 당장 아세안으로 가서 박항서 감독처럼 성공해 보길 권한다. 이왕이면 소득주도성장정책 함께 연구하고 국민경제 망친 분들과 함께 가셔서 해당 국가에 엉터리 경제 정책을 전파해보고 아세안의 평가도 받아보면 좋겠다.
2019. 1. 30.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 능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