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대니얼조’라는 한국계 미국인 가이드를 인터뷰했다.
대니얼조는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지난 2016년 9월 미국에 갔다가 부적절한 장소에 방문했다고 폭로했으며, “자신은 개인적으로 어느 당을 지지하거나 최교일 의원과 개인적인 아무런 감정이 없는 사람”이라고 부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교일 의원이 금일 받은 제보에 의하면 대니얼조는 지난 2017년 4월, 민주당으로부터 ‘제19대 대통령후보 문재인 조직특보’ 임명장과 ‘대선 중앙선대위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임명장을 받는 등 민주당 지지자였음이 드러났다.
또한 대니얼조의 카톡 프로필 사진에는 2017.7. 문재인 대통령 워싱턴D.C 방문시 초대받아 대통령부부와 찍은 사진과 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찍은 사진, 그가 민주당으로부터 받은 임명장들이 올라와 있었다.
대니얼조는 단순한 관광 가이드가 아닌 점이 드러난 것이다. 끊이지 않는 악재로 위기에 몰리자 그 상황을 모면하고 물타기 하기 위해 기획된 치졸한 정치공작의 냄새가 강하다.
자유한국당은 최교일 의원을 표적으로 이번 일련의 폭로를 야당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위협하기 위한 비겁한 야당탄압, 정치탄압으로 규정한다.
CBS와 대니얼조는 방송에서 언급한 다른 추태 관련 현역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즉시 밝힐 것을 촉구한다.
또한 대니얼조가 인터뷰를 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게 된다. 이 사건을 김현정의 뉴스쇼에 제보하기 전, 민주당 인사와 연락한 사실이 있는지, 있다면 누구와 연락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2019. 2. 1.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