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모이는 설 연휴를 맞으면서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귀성길을 망설이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들이 적지 않다.
치열한 입시 경쟁에 지친 수험생들은 숙명여고 시험부정 사건 등에 분노하며 공정한 입시 정책을 원하고 있지만, 기회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심지어 이번 정권은 입시 정책도 공론화 위원회에 넘기고 책임은 지지 않는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취업준비생들은 대학 졸업을 미루고 수 년간 노력해도 아르바이트 자리 하나 구하기도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문재인 정권 발 일자리 증발에 따라 계속 높아지고 있는 취업 커트라인을 한숨지으며 바라볼 뿐이다.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하려 해도 온갖 규제에 상처만 입고 돌아온다고 한다.
수험생과 취업준비생들은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불확실한 미래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성취를 이루고 싶은 바람뿐이다. 하지만, 정권의 무책임한 교육 정책과 경제·일자리 정책은 노력에 대한 보상 시스템을 오작동 시키며 미래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청년들은 열심히 땀흘린 만큼 성과를 거두고 그 성과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명절에 공유하고 싶다. 정부는 이런 청년들의 마음을 이번 설 연휴를 계기로 다시 돌아보길 바란다.
자유한국당은 더욱 공정한 교육·입시 정책을 수립하고 노력한 만큼 시장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경제·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이번 설 연휴를 우울하게 보내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
2019. 2. 3.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 능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