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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설 연휴에도 땀 흘리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4 - 아르바이트 근로자 [장능인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2-05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설을 쇠시거나, 귀성길에 오르지 못하고 스스로의 자리에서 설을 쇠시는 모든 국민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고향에서 설 연휴를 보낼 마음의 여유가 없는 아르바이트 근로자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자 한다.

10여년 전, ‘88만원 세대’라는 용어가 유행한 적이 있다. 20대 청년 대부분이 비정규직으로서 월 88만원을 급여로 받는다는 것을 풍자하며 당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이외에도 ‘연애, 결혼, 출산’의 3가지를 포기했다는 의미의 삼포세대, n(여러)가지를 포기했다는 의미의 N포세대라는 시대 풍자적 단어는 최근까지 유행하고 있다. 그런 풍자적 단어 속에서도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은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꿈을 품고 살아왔다.

하지만 이번 정권 들어서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3포 정책(소득주도성장, 공정 경제, 혁신 성장)으로 인해 아르바이트 자리조차 구하기 힘들어졌다는 것이 설 연휴에 고향가기 두려운 청년들의 민심이다. 학업을 위해, 좁은 취업문을 극복하기 위해 한시적으로나마 의탁할 수 있었던 소소한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앗아가는 정부실패로 인해 청년들은 ‘소확행’조차 누리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일자리 대통령’을 공언한 문재인 대통령의 反 일자리 행보는 하루이틀째가 아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정부는 청와대 깊숙이 숨겨놓은 일자리 상황판의 먼지부터 털고 국민 앞에 경제 정책의 실패를 솔직히 고백하라. 그리고 이번 설 연휴 끝나고부터는 과도한 시장 개입을 중지하여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숨 쉴 공간을 만들고 자유와 창의를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공정한 시장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힘든 시기가 될 것이다. 힘들지만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희망을 가지고,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 경제 정책의 피해자인 아르바이트 근로자분들과 함께 손잡고 걸어가고자 한다.



2019.  2.  5.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 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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