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손혜원 민주당 출신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 ‘당인리 화력발전소’ 리모델링 사업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목포부동산 투기의혹, 인사 전횡의혹, 부친 서훈특혜 논란’에 이어 이제는 ‘마포 당인리 발전소 리모델링 사업 외압의혹’까지 ‘손혜원식 비위의혹’이 양파껍질처럼 까도까도 계속 나오고 있다.
지역구, 비지역구 가릴 것도 없이 대한민국을 무대로 법은 아는지 모르는지, 도덕적 양식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권력을 아낌없이 탈탈 털어 휘두른 것으로 보이는 끝없는 의혹에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정권실세, 영부인의 절친, 슈퍼초선의원’이라는 손혜원 의원이라 이렇게 많은 비위행위 의혹들을 저질러 놓고도 진정한 사과도 없이 오히려 왜 그리 당당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분별없는 행동과 국민과 동떨어진 인식이 국민의 지탄을 받고 우리사회에 얼마나 많은 해악을 끼쳤고 끼치고 있는지 깨달아야만 한다.
이번에 드러난 ‘마포구 당인리 화력발전소 리모델링 사업’ 외압 의혹의 내용을 보면 손 의원이 대학 동문들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해 사업 추진에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결국 사업이 1년 지체되고 이로 인해 20억원에 이르는 비용이 낭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사업에 대한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의정활동이며 대학동문일 뿐이라는 손 의원 측의 입장에 동의할 국민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저 멀리 목포에 이어 지역구 마포에 이르기까지, 손혜원 의원의 끝없는 비위행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손 의원은 이에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해야 할 것이다.
2019. 2. 15.
자유한국당 대변인 윤 기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