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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청년 인턴 고발사건 해명하라 [장능인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2-16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실에서 전직 청년 인턴을 횡령 혐의로 고발한것과 관련하여 한 언론 매체가 어제(15) 괴로워하는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였다. 정책개발비와 관련하여 의원실 내부적인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반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투명한 회계 운용을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의원실 보좌관 등의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보이는 청년 인턴에게 책임을 넘겨 고발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조치이다.

 

언론에 따르면, 유동수 의원실의 보좌관이 피고발인 인턴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정책개발비 청구 액수, 보관되어 있는 통장까지 확인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정황을 보았을 때 사회초년생 6개월 된 인턴 비서의 개인적 일탈으로 치부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 해당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오히려 유동수 의원이 외부로부터 비난 받을 것이 두려워 의원실에서 가장 힘 없는 계약직 인턴 비서에게 책임을 돌리고 꼬리자르기를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든다.

 

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고발이후 고통을 호소하는 청년 인턴에 대해서도 수사해서 무죄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하지만 수사 받는 과정에서 겪을 고초와 피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없다.

 

하루하루 지옥이라, 밥도 잠도 제대로 먹고 잘 수 없다성실하게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고 말하는 민주당 의원실 전직 청년 인턴의 절규를 들으며 민주당이 다음 선거에서 청년에게 지지를 호소할 정당성을 갖추었는지 묻고 싶다.

 

 

2019. 2. 16.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 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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