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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진보 문학 대부의 몰락과 진보를 자처한 괴물들- 광기인가 치기인가 아니면 그들만의 오기인가 -(최영미 시인 ‘괴물’ 및 일기 패러디 논평)[장능인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2-18

M선생 옆에 가지 말라고

사회 초년생인 내게 K가 충고했다

주변에 위선자가 넘치거든

 

K의 충고를 깜박 잊고 M선생 옆에 앉았다가

Me too

국민마음 빌려갔던 한 지사에 수행비서 인권이 구겨졌다

 

몇 년 뒤, 어느 노래방에서

옆에 춤추던 유부녀 사업가를 추행하는 B를 보고,

국민이 소리쳤다

Me too

감히 국회의원을 들이받지 못한 국민은 도망칠 뿐이다

그만둔다던 의원직 다시하면

복수 당할까봐

코트자락 휘날리며 여의도를 나왔는데,

 

100권의 시집을 펴낸

“En은 수도꼭지야. 틀면 나오거든

그런데 그 물은 똥물이지 뭐니

(우리끼리 있을 때) M의 찬조연설을 하던 연출가 이 선생도

M의 몸집이 커지자 괴물이 되어 입을 다물었다

 

자기들이 먹는 물이 위선수인지를 알아가는

현명한 국민들

 

위선상 후보로 M의 이름이 거론될 때마다

M이 위선상을 받는 일이 정말 일어난다면

K라도 국민께 남아야지

이런 세상 바꿔서 살고 싶어

 

괴물을 키운 뒤에 어떻게

괴물로부터 탈출해야 하나

 

 

2019. 2. 18.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 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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