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는 국회 ‘공공기관 채용 비리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한다. [장능인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2-20

오늘(20) 권익위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기관 채용 실태 정기 전수조사 결과 및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3개월간 총 1,205개에 이르는 전 공공기관에 대해 ‘17년 특별점검 이후 신규채용과 최근 5년간 정규직 전환이 조사대상으로, 정규직 전환과 친인척 특혜 채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고 한다.

 

이 같은 공공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수사의뢰와 징계·문책요구가 필요한 채용비리는 182, 이중 부정청탁·부당지시 및 친인척 특혜 등 비리 혐의가 짙어 수사를 의뢰한건 36건이라고 한다.

 

정부의 이번 조사를 통해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만연해 있음이 드러났다. 또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감사원 감사를 이유로 이번 조사대상에서 제외된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인천공항공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실태가 드러난 바 있다.

 

이제, 국회에서 합의한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하루빨리 실시해야 할 당위성은 충분해졌다.

 

문재인 정권 들어 불거진 채용비리는 국민들로 하여금 상대적 박탈감과 좌절감을 안긴 사회적 병폐이다.

 

이를 해결하고 우리사회의 정의로운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

 

지난해말 여야가 이미 합의한 국회차원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가 조속히 실시될 수 있도록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한다.

 

 

2019. 2. 20.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 능 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