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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원자력에너지를 포기하면서 달나라는 어떻게 가려고 하는가?[장능인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2-23

청와대에 의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국-인도 정상회담을 갖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한국이 원전 건설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달라는 취지의 답을 했다고 한다.

 

국내 탈원전 정책원전 해외 수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는 자가당착인 모습이 스스로 머쓱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문 대통령은 우리가 인도에 가장 원하는 협력 분야가 우주 분야라며 함께 달 탐사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판도라영화의 영향을 받아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비과학적 탈원전 정책은 단순히 발전 방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스스로 파괴하는 자해적 행위임을 왜 모르는지 안타깝다.

 

많은 과학자들이 학교에서 목소리를 높여도 문재인 정권의 불통은 여전할 뿐이다. 불통 정권의 일방적 에너지 파괴 정책’, ‘산업 파괴 정책’, ‘과학기술 포기 정책을 막기 위해 과학기술자들이 이제는 연구실에서 벗어나 주말 인적이 많은 곳에서 탈원전 반대 서명까지 받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런 자화상을 뒤로하고 대통령은 이역만리까지 가서 달나라에 가고 싶다는 취지를 밝히면 그 진정성이 받아들여질 것이라 생각하는가?

 

우리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에너지 활용 기술을 폐기 처분하고 다른 나라 우주 기술을 탐내는 이중적 모습을 보며 세계인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종말을 떠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문재인 대통령은 빨리 깨달아야 한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탈원전 정책의 성급함을 인정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얻기 위한 세계인의 발걸음에 보조를 맞춰야 한다. ‘탈원전 포기야말로 안전한 에너지와 우주 개발의 꿈을 함께 이루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2019. 2. 23.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 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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