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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성추문에 폭력행사까지, 민주당은 집안 단속부터 잘 하길 바란다. [윤기찬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2-24

지난 22일 민주당 최재성 강북구의원이 구청 공무원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은 업무상 갈등을 빚어오다 화해 명목으로 마련된 식사 자리에서 최 구의원이 피해 공무원을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최 구의원은 피해 공무원의 호적상 나이가 실제보다 1살적은 것을 두고 빨리 퇴직하라며 막말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최 구의원은 신고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지만 이 폭행으로 최 구의원 보다 20살가량이나 많은 피해 공무원은 얼굴에 많은 상처를 입었고, 이마 오른쪽 부위가 심각하게 찢어졌다고 한다.

 

폭행은 무엇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특히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구청장 및 공무원의 구행정을 견제하는 현직 구의원 신분으로 업무상 갈등상황에서 공무원에게 심한 폭력을 행사한 행위는 대화와 타협이란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한 것이다.

 

민주당은 현재 자당 소속이거나 출신인 민병두 국회의원 및 안희정 전 충남지사,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등의 숱한 성추문 관련 비난 여론에도 아직까지 당 기강을 바로잡지 못하고 이제 구의원이 공무원을 상대로 폭력행사를 저지르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도탄에 빠진 민생에 희망을 제시하고, 혹독한 경제 불황을 겪고 있는 민심을 보듬지는 못할망정 잇따른 추태와 야당을 상대로 한 구성의 오류적 정치공세로 국민들의 정치 불신과 혐오를 조장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민주당이 제대로 된 공당이라면 연이어 터지는 비윤리적 성추문과 폭력행사 사건에 대해 국민 앞에 진정어린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듣기에도 민망한 100년 집권론 운운하기에 앞서 집안 단속부터 잘 하길 바란다.

 

 

2019. 2. 24.

자유한국당 대변인 윤 기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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