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8일)은 ‘세계여성의 날’이다. 111년 전 오늘,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은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과 선거권 획득을 위해 궐기했다. 한 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많은 여성들이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땅의 많은 딸들과 어머니들이 이 여정의 주인공이었다.
대한민국은 1948년 5·10 제헌 국회의원 선거부터 남녀가 동시에 투표권을 행사해 건국한 자랑스러운 나라이다. 그럼에도 여성의 경력단절 해소, 빈곤타파, 안전한 사회 조성 등 가야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우리에게 여성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는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 출산 이후 육아와 사회생활을 어려움 없이 병행해 갈 수 있는 사회적 여건마련과 문화조성 역시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다.
자유한국당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 여성을 위한 미래 지향적 정책정당, 남녀가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도록 제로섬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파이를 키우는 정당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2019. 3. 8.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