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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국 민정수석의 노서렌더(항복은 없다)? ‘비서’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는 순간 국민 앞에 ‘서렌더(항복)’ 하게 될 것임을 망각하지 말라. [민경욱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3-11

작년 특감반 비위논란에도 노서렌더’(항복은 없다)를 외치며 맞으며 가겠다던 조국 수석이 이제는 여당 성향의 유튜브 채널인 알릴레오에 출연해 공수처 설치를 외쳤다.

 

애초에 공수처 문제는 청와대 민정수석이 야당을 압박해서 풀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공수처는 국회 입법 사항이고, 정부 의견은 법무부 소관이다.

 

그런데도 국민의 공복이자 청와대 비서인 조국 수석이 국민이 준 권력을 완장처럼 여기며 국민과 국회, 정부를 무시하지 않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자행하고 있다.

 

특별감찰관 비리나 인사실패에 대해서도 사과 한마디 없었던 조국 수석이니 그 오만함이 어디까지인지 가늠하고도 남았지만 관종자기정치에 심취된 모습은 누가 봐도 볼썽사납다.

 

청와대는 30개월째 특별감찰관을 공석으로 두며 임명도 하지 않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 신설과 관련해 본인이 어떠한 권한을 내려놓을 것인지도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다. 청와대의 공수처 신설이 어떠한 진정성도 없으며, 공수처가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조국 민정수석은 더 이상 월권행위로 국정을 제멋대로 좌지우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진정성 없는 공수처 신설에 단호히 반대하며, 조국 민정수석이 서렌더(항복)하는 그날까지 가열찬 대여투쟁을 이어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2019. 3. 11.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 경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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