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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금강 영산강 3개 보 철거 결정, 막무가내식 ‘답정너’ 파괴 행정에 국민들은 분노한다. [민경욱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3-13

환경부의 금강 영산강 3개 보() 철거 결정은 수문 개방 전후의 수질 개선에 대한 최종 보고서조차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내려졌다고 한다.

 

결과야 어떻든 보 해체를 밀어붙이면 그만이라는 막무가내식 논리다. 이 정부의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 파괴 행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환경부가 한국당 임이자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보 철거 논리에 유리한 지표만 반영했음에도 수문 개방으로 금강, 영산강 죽산보 등 다수 수질 지표가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니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다.

 

지역주민 민심에도 반하고, 수질 환경 개선 효과도 미비하며, 경작용수 생활용수 부족, 수백억 원의 철거비용 발생 등 경제성이 상실된 '일거삼실'의 시대착오적 독단이 참으로 개탄스러울 뿐이다.

 

문 정권은 겉으로는 조사평가 위원회 결정이라며 책임 면피에 나서고, 속으로는 전 정권 죽이기식행정권 남용으로 한풀이를 벌이고 있다.

 

정부여당은 지키지도 못할 환경 운운하며 한풀이에 매몰된 치졸한 행태를 버리고 진정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일지 스스로 되묻기 바란다.

 

 

2019. 3. 13.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 경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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